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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의 샘' 개설


전국 한샘 임직원 모두 상담 가능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샘은 임직원들이 회사 생활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회사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의 샘'을 한샘 상암사옥에 열었다고 21일 발표했다.

'마음의 샘'에서는 외부 상담사가 상담을 한다. 또 전국 320개 상담센터와 연계해 본사 근무자는 물론 전국에서 근무하는 한샘 임직원들 모두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실에서는 업무 중 발생하는 각종 어려움은 물론 대인관계, 가정문제 등 개인적인 상담도 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은 위탁 업체의 한샘 전용 홈페이지나 한샘 전용 예약 전화를 통해 상담을 접수하고, 사내 또는 외부 연계 상담 중 선택해 일정을 조율하면 된다.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되고, 비용은 전액 회사가 부담한다.

한샘은 지난 1월에는 임직원들이 어려움을 털어놓을 수 있는 '좋은 일터 만들기 위원'을 선정했다.

이들은 성평등, 인사제도, 근무환경, 상생협력 등 한샘 임직원이 회사 생활 중에 겪을 수 있는 각종 어려움을 듣고 회사에 전달해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샘 사업부 내에서 소통이 잘 되고 신임을 얻는 임직원 중 성별, 직급 등을 고려해 40여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1일과 2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진행한 '남녀가 모두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만들기' 강의를 이수했다.

한샘 관계자는 "가정만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바로 직장인 만큼, 사내에서 어려움 없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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