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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락앤락 회장, 대표이사직 사임
"회사 안정기 접어들었다" 판단…김성훈 대표 단독 경영체제
2018년 02월 14일 오후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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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락앤락의 창업주이자 공동대표를 역임하던 김준일 락앤락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락앤락은 김준일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내려왔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락앤락은 김성훈 대표의 단독 경영체제에 돌입해, 본격적으로 새로운 경영환경 구축에 나선다.



당초 김준일 회장은 다음 정기 주주총회가 있을 때까지 약 1년여간 회사에 남아 김성훈 대표 체제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빨리 회사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에 따라, 새로운 경영체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준일 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더라도 락앤락의 이사회 멤버로 남아 회사 경영에 참여할 계획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2018년은 락앤락이 설립 만 4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한 해"라며 "시스템경영체제를 강화해 대한민국 1위 주방생활용품 기업을 넘어 글로벌 생활문화 창조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1978년 락앤락을 설립했다. 이후 김 회장은 전세계 119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으로 락앤락을 키웠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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