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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작년 영업익 165억…전년比 77%↑
"마케팅비 효율화로 수익성 정상화…거래액도 好"
2018년 02월 13일 오후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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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지난해 인터파크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13일 인터파크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4천826억원, 영업이익은 76.8% 늘어난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252.3% 늘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2016년 투어 부문을 중심으로 마케팅 비용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저하된 만큼 2017년엔 효율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을 통해 수익성을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인터파크 거래총액은 3조5천203억원으로 2016년 처음으로 연간 3조원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투어와 엔터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 투어부문은 지속적인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해외 패키지 상품을 중심으로 거래 금액이 증가했다. 엔터부문은 평창 동계올림픽 티켓 판매와 공연 티켓 전반의 판매 증가에 따라 거래 금액이 늘어났다.

인터파크는 패키지여행 시장 속 후발주자로서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올해 투어부문을 연 50% 이상 성장시킬 계회깅다. 엔터부문은 음악·매니지먼트 사업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지속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올해도 치열한 경쟁 상황이 예상되지만 국내외 항공권과 국내 숙박, 공연티켓 판매 등에 있어서 1위의 자리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과 외형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2018년에는 인공지능(AI) 등 핵심 IT 기술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를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기술과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굳건히 구축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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