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중기부는 가맹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프랜차이즈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3월 16일까지 프랜차이즈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은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진화된 프랜차이즈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브랜드 디자인 개발, IT환경 구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기업에 대해 우대 지원을 계획이다.

올해 중기부는 이익공유형과 성장형 사업모델 등 2개군으로 나눠 총 2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총 지원 규모는 16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익공유형의 경우 가맹계약서에 가맹점 지분참여, 차등 로열티, 최저 수익보장 등 이익공유 항목을 반영한 업체를 지원한다. 성장형은 직영점 1곳을 1년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는 가맹본사로 한정해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중기부는 일반인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별 사업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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