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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회장 "국회 입법 미결과제 일사천리로 통과돼야"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조속 지정 등 주장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2월 임시국회에서 지난 회기 동안 쌓여온 입법 미결과제가 처리돼 국민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중기중앙회는 7일 자유한국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정유섭)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기중앙회는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계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조속 제정 ▲스마트공장 고도화·표준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예산확대 ▲중소기업특허공제에 대한 정부 예산출연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 지원 ▲협동조합을 통한 중소기업의 공동판매 합법화 등을 정치권에 요구했다.

이후 이어진 자유 발언과 오찬에서는 ▲中企 공동구매 전용보증제도 보증재원 확대 지원 ▲수도권 내 '중소기업 전용 공동 R&D 단지'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에서 정유섭 위원장을 비롯해 박찬우 부위원장, 임이자 국회 환노위 간사, 정태옥 당 대변인, 송석준 당 정책위 부의장 등 자유한국당 중기특위 위원들이 참석했다.

중소기업계에서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이동재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흥우 한국낙화생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심승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주대철 한국방송통신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민형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세계경제의 성장세를 잘 활용해 중소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경쟁국 수준의 규제개혁, 서비스산업 육성,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 근절 등 중소기업이 맘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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