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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서민경제의 내일 여는 동반자 되겠다"


오는 2022년까지 소상공인 진흥기금 지난해의 2배 늘리기로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새 정부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정책을 반영한 중장기 비전을 선포하고,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3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혁신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정원 전국상인연합회 서울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미션 아래, '성장과 활력으로 서민경제의 내일을 여는 희망·행복의 동반자'로 나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5대 핵심가치인 변화와 혁신, 도전, 협력, 상생, 고객현장을 토대로 '열정 + 5℃! 국민경제의 내일을 봅니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소상공인의 따뜻한 대변인이 될 것을 약속했다.

김흥빈 이사장은 "우리가 찾는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그간 많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분들을 만나왔다"며 "이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2022년까지 소상공인 진흥기금을 4조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진흥기금 2조원의 2배 수준이다.

또 지난해 1조원이었던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오는 2022년까지 2조2천억원으로 확대하고, 이 밖에 전통시장 화재방지 시설 및 주차장 보급률 확대·협업을 통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체계 구축·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등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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