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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철 셀바스 "올해 성장 통해 성과 증명"


인프라웨어 등 계열사별 성장 비전 제시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지난해 11월 정식 출범한 셀바스 그룹이 올해 경영 목표로 '성장'을 내걸고 각 계열사별 비전을 제시했다.

곽민철 셀바스 그룹 의장은 2일 신년사에서 "셀바스 그룹은 지난 2년간 대기업 중심의 매출 의존도를 낮추고 고객 다변화에 성공했다"며 "필사의 노력으로 사업과 경영 체계의 체질을 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각 그룹사별 비전을 제시하고 성장을 통해 성과를 증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셀바스 그룹은 지난 1997년 모태 기업 인프라웨어를 시작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폴라리스 오피스로 잘 알려진 '인프라웨어' ▲AI 기업 '셀바스 AI'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셀바스 헬스케어' ▲유웰니스 서비스 기업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게임 개발사 '셀바스 게임즈' 등을 계열사로 뒀다.

지난해 20주년을 맞은 셀바스 그룹은 흩어져 있던 계열사를 그룹사로 통합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계열사 간 사업연계를 통해 경영·연구·생산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회사는 그룹 통합의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신사옥에 계열사를 모으고 작년 11월 본격적으로 셀바스 그룹의 출범을 선포했다.

곽 의장은 올해 셀바스 AI를 의료 데이터 과학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 셀바스 헬스케어는 셀프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 인프라웨어는 믿고 쓸 수 있는 브랜드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프라웨어 테크놀로지는 웰니스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셀바스 AI는 AI 기반 질병 예측 솔루션 '셀비 체크업', 의료녹취 서비스 '셀비 메디보이스' 등 의료 기반 기술 연구와 사업화를 통해 의료 분야 대표 AI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단 방침이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신제품 점자정보단말기 '한소네5', 체성분분석기 '아큐닉 BC380'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전문가 없이 스스로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변화를 관리할 수 있는 셀프 헬스케어 제품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인프라웨어는 전 세계 7천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폴라리스 오피스'와 모바일 게임 '페이탈레이드', '타운스테일' 등 자체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여 브랜드를 활용한 수익성을 확대하고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는 지능형 유웰니스 서비스 '온핏'을 기반으로 웰니스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곽 의장은 "각 사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임직원, 고객, 주주 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성과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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