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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시중 은행들과 中企 금융지원 강화 협약


중소기업 금융 97%가 은행 대출…"일자리 창출 성과 기대"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등 시중 6개 은행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로 협약했다.

중기부는 21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식'과 '제22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기부와 6개 은행들 간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중소기업 금융 648조6천억원 중 97%인 629조2천억원이 은행 대출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금을 제때 공급하고, 벤처기업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일자리 창출 성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중기부는 기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산업훈장(은탑) 1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5점, 장관 표창 67점 등 총 78점을 시상했다.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적극적으로 자금을 지원한 금융기관 및 종사자에게 수여하는 금융지원상은 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은탑훈장), 경남은행(대통령 표창), 전남신용보증재단(대통령 표창)이 수상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는 일자리 창출을 정책 최우선에 두고 일자리를 만드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행이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확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펀드 참여 확대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금융 지원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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