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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연말 나눔장터 '기부마켓' 열어


최고경영진의 나눔 철학에 따라 임직원 봉사활동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CJ E&M은 지난 20일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연말 나눔장터 '기부마켓(Give & Market)'을 열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기부마켓'은 CJ E&M 전 임직원이 물품 기부 및 바자회 활동을 통해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하는 연말 사회공헌 행사다.

이번 행사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 및 아동 양육기관 엔젤스헤이븐, 아동복지양육시설 삼동소년촌이 물품 모집과 판매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햄릿' 티켓을 비롯해 생활용품, 완구, 도서, 의류 등 총 6천여 점의 다양한 물품이 기증됐다. 가수 에릭남의 가죽자켓 등 스타들의 애장품 경매도 눈길을 끌었다. 기부마켓을 통해 모은 총 2천만원의 판매수익은 독거 노인 및 난치병 아동 등 온정의 손길이 필요로 하는 지역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남궁종 CJ E&M CSV경영팀장은 "최고경영진의 나눔 철학에 따라 전 부서 모든 직급의 임직원들이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종합 콘텐츠 기업의 특성을 살린 즐거운 나눔 문화 활동을 지역사회에 함께 이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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