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글로벌 TV 1위 주역"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사장이 윤부근 사장에 이어 CE부문장에 올랐다. 김현석 사장은 TV뿐 아니라 생활가전 등 삼성전자의 가전 사업을 모두 책임지게 된다.

김현석 사장은 1961년생으로 동대부고와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포틀랜드대 전기전자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에 입사한 김현석 사장은 이후 삼성전자에서 디스플레이사업부 선행개발그룹장, VD사업부 모니터개발그룹장, VD사업부 LCD TV개발그룹장, VD사업부 개발팀장, VD사업부 상품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12월에는 삼성전자 VD사업부장 겸 SDI PDP사업총괄을 맡았다. 2014년부터는 삼성전자 VD사업부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김현석 사장에 대해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해 11년 연속 글로벌 TV 1위 달성에 주도적 역할을 한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 분야의 최고 개발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한편, 김현석 신임 CE부문장 사장은 내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이사로 선임된다.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사장 약력 ▲1961년생 ▲1979년 동대부고 졸업 ▲1983년 한양대 전자공학과 졸업 ▲1987년 포틀랜드대 전기전자공학과 석사 ▲1992년 삼성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 ▲1999년 삼성전자 VD사업부 모니터개발그룹장 ▲삼성전자 VD사업부 LCD TV개발그룹장 ▲삼성전자 VD사업부 개발팀장 ▲삼성전자 VD사업부 상품전략팀장 ▲삼성전자 VD사업부장 겸 SDI PDP사업총괄 ▲삼성전자 VD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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