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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아세안 시장 대상 해외취업 지원사격


업무협약 체결, 현지 취업박람회 개최 등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인재들의 해외 일자리 영토 확대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취업 지원사격에 본격 나선다.

취업비자 발급이 까다로운 중국보다, 국내 기업들의 시장 진출 확대로 한국인 채용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세안 시장을 겨냥한다는 것이 무역협회 측의 설명이다.

무역협회는 지난 17일 베트남 현지 최대 취업포털 베트남웍스(VietnamWorks) 및 한국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현지 글로벌 기업과 현지 한국기업 대상 투트랙으로 한국인 채용 구인기업 발굴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하노이 현지에서는 코트라(KOTRA), 산업인력공단, 현지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베 수교 25주년 기념 2017년 베트남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구인기업 39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신청 구직자 1천200명이 몰렸다. 또 서울(코엑스), 부산(부산무역회관), 호치민 등에서 온라인으로 화상면접을 진행했다.

한편 무역협회는 인도네시아의 취업 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 한국기업협의회, 현지 리쿠르트 업체(JAC Recruitment)와도 긴밀한 협의활동을 벌였다.

김학준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무역협회는 지난해 고용노동부의 민간기관 1호 K-Move센터 지정 이후, 청년들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아세안 해외취업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및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보다 많은 국내 청년들이 세계 시장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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