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코스, 나유정 신임 대표 취임…"뷰티 시장 선도"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코스모코스가 신임 대표인 나유정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하고 더마코스메틱 '비프루브'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성장과 기업 목표를 이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나 대표는 지난해 코스모코스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프랑스 크리스찬 디올과 미국 에스티로더의 마케팅 매니저를 거쳐 LG생활건강 마케팅 상무를 역임하는 등 30년간 국내외 뷰티업계에서 브랜드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 받아왔다.

이날 인천공장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나 대표는 현재의 어려운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브랜드 비전 달성을 위해 '3S' 중심의 기업 운영을 하자고 강조했다.

'3S'는 '심플리케이션(Simplification), 스피드(Speed), 스타 프로덕트(Star Product)'를 의미하는 것으로 ▲조직·제품·프로세스의 효율성 제고 ▲고객 만족을 위한 빠른 실행력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는 히트상품 육성이 핵심이다.

특히 '3S' 중심 경영은 국내 최초의 더마 전문 브랜드샵인 '비프루브' 사업 성공과 해외사업의 가시적 성과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모코스는 올해 '비프루브'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전국 핵심 상권에 매장 오픈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마 브랜드샵의 선두에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나 대표는 "'보석처럼 단단하고 가치 있는 회사, 고객과 주주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화합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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