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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톤, 글로벌 카드 제조사와 기술 협력 체결


G&D·토판과 VOTC 기술 협력…마스터카드 스타트업 아카데미 참가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핀테크 보안인증 스타트업 센스톤은 글로벌 카드 제조사와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핀테크 전시회 '머니 20/20 아시아'에 참가해 카드 부정 사용을 막는 '버츄얼원타임코드(VOTC)' 기술을 선보이고 독일 스마트카드 업체 G&D(Giesecke & Devrient), 일본 유력 카드 제조 업체와 기술 협력을 맺었다.

VOTC는 16자리 신용카드 번호가 실시간으로 변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고정된 카드번호를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카드 도용 가능성이 존재하는데, 매번 가상번호를 자체 생성해 위험을 차단하는 것이다.

앞서 센스톤은 국내 스타트업 중 최초로 마스터카드 글로벌 프로그램인 '스타트 패스 글로벌(Start Path Global)'을 통과한 바 있다. 지난 4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머니 20/20 유럽'의 '마스터카드 스타트업 아카데미(Startup Academy)'에 초대받기도 했다.

유창훈 센스톤 창립자 겸 공동대표는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인 마스터카드와 협력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기대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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