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웹방화벽, 녹색인증 획득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파이오링크는 자사 웹방화벽 '웹프론트-K'가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았다고 14일 발표했다.

녹색기술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에 주어진다.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부처와 전문 평가기관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수 있다.

파이오링크는 트래픽 처리 등을 수행할 때 멀티코어 환경에서 발생하는 성능 병목지점을 개선, CPU 활용을 극대화하고 동일 전력 대비 성능을 개선해 작년 11월 녹색기술인증(인증번호 GT-17-00341)을 획득했다.

이어 해당 녹색기술을 적용한 웹방화벽으로 녹색기술제품 확인인(인증번호 GTP-18-00776)을 받았다. 웹방화벽은 해킹 공격, 정보 유출, 부정 로그인, 웹사이트 위·변조 등을 막는 웹 보안 전용 솔루션이다. 기업의 중요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365일 가동되는데, 동일 전력 환경에서 처리 성능을 높이면 전력과 냉방 사용을 줄여 그린 IT를 구현할 수 있다.

녹색기술제품 확인 대상은 인증된 녹색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판매를 목적으로 상용화한 제품이어야 한다. 제품 생산 시설을 갖춰야 하며 품질 경영 관리 체계 보유해야 한다. 또 녹색기술 수준에 만족하는 제품 성능 등을 증명해야 한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저전력 고성능 제품으로 환경 선도 기술기업임을 증명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인증을 받았다"며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인 PAS-K도 녹색기술제품 확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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