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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릴레이 간담회…'정보보호'부터 다룬다


8일, 사이버국방 및 정보보호 발전 모색 현장간담회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김성태(자유한국당) 의원이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릴레이 간담회를 시작한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정책위부의장인 김성태(자유한국당)의원은 이를 위한 첫 '제1차 김성태의 현장 영수증’을 오는 8일 오후 판교 KISA 정보보호클라스터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김성태 의원은 "정부정책방향에 최근 현장 목소리가 무시된 채 강행되고 있다"며, "자유한국당 정책 위 차원에서 각계각층 사람들을 만나 국가미래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이슈를 해소할 수 있는 법적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성태 의원은 1차 간담회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클라스터를 선택했다. 지난해 렌섬웨어, 비트코인 탈취 등 사회적 이슈 및 국제사회로부터 사이버안보, 정보보호 실패 위협성에 대한 지속적인 경고의 목소리에 따른 것.

이에 따라 첫 간담회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및 융합산업 발전에 따라 주요 기반인 정보보호 산업 실태를 재조명 하고, 각계 전문가들과 의견 교환을 통해 최적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 발전방향 및 법·제도 완화에 지속적인 목소리가 나오지만, 유독 국민안전과 직결되는 사이버보안 및 정보보호에는 인색한 게 현실"이라며 "스마트홈,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형 융합기술 대중화에 앞서 안전성 및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정보보호산업 발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9대 국회에서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을 제정, 산업발전의 근간을 마련했지만, 이후 실질적 산업발전으로는 이어지지 못한 실정"이라며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정보보호 분야 각계 전문가들과 정보보호 산업의 현주소 및 발전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차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KISA, ETRI,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정보통신산업연구원(KICI), 정보통신기술 진흥센터(IITP),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관련 기관 관계자와 정보보호클라스터 내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한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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