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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中企 간 보안제품 협업 개발 지원


제품 개발비, 전문인력 지원…다음달 21일까지 공모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정보보호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여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상호 협업을 통해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경쟁력 있는 보안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비와 전문 인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보보호제품 형업 개발 사업은 정부와 지원 기업 간 매칭펀드(정부지원 70% 한도) 형태로 9건(중소기업 4건·스타트업 5건)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전문인력 지원 사업은 기업당 최대 4명까지 신규 인력 채용 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규모별로 비율을 달리해 지원한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 밴드를 이용한 기업용 통합인증 시스템' 등 5개 과제가 개발돼 제품화에 성공했다. 또한 개발에 필요한 인력 45명이 기업에 채용됐다.

송정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중소기업 간 협업으로 개발한 다양한 보안제품과 서비스가 시장에 출시·확산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또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보호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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