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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러시아 월드컵 겨냥


QLED TV 및 2018년형 삼성 스마트 TV 대상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시청자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들고 나왔다.

삼성전자는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QLED TV를 포함해 2018년형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축구 관련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적용 모델은 UHD 7400 이상 2018년형 스마트 TV가 대상이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시청 이력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TV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유니버설 가이드' 안에 '월드 사커(World Soccer)' 탭을 추가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월드 사커'는 축구 방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지상파뿐 아니라 TV에 연결된 셋톱박스·위성방송∙케이블 등 모든 채널을 자동으로 검색한다. 이를 통해 거주 국가의 축구 대표팀 경기가 방영되고 있는 채널만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한다.

즉 음성비서인 '빅스비'를 통해 '한국팀 스포츠 채널 찾아줘'라고 하면 손쉽게 한국 국가대표팀 축구경기 시청이 가능한 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방송 중인 축구 경기가 있으면 자동으로 화면 상단에 띄워 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간편하게 원하는 축구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총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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