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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UHS-II 기반 SD 메모리카드 신제품 출시


고용량 콘텐츠도 끊김없이 빠르게 녹화·전송 가능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바른전자는 기존 제품에 비해 데이터 전송속도와 수명을 대폭 개선한 UHS-II 기반 SD 메모리카드 신제품(512GB, 256GB)을 출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고속 전송 규격인 UHS(Ultra High Speed)-II 기술을 적용해 고해상도 영상과 같은 고용량 콘텐츠도 끊김없이 빠르게 녹화·전송할 수 있는 읽기·쓰기 성능을 확보했다. 칩온보드(COB) 방식으로 제작돼 방수 및 충격에 강하다.

SD 512GB 메모리 카드는 최대 쓰기 속도 75MB/s, 최대 읽기 속도 165MB/s를 구현했으며, 4K UHD 동영상은 최대 14시간, 풀 HD 영상은 최대 48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다. 초당 최소 60MB(메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읽고 쓸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V90'을 지원하는 SD 256GB 메모리 카드는 최대 쓰기 속도가 195MB/s, 최대 읽기 속도는 205MB/s로 기존 UHS-I 규격 메모리 카드 대비 2배의 속도를 낸다. 가상 SLC(Single Level Cell) 기술을 적용해 제품 수명을 기존의 3~4배 연장했다.

설명환 바른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은 "UHS-2 기술을 통해 메모리 카드의 속도를 한 차원 끌어 올림으로써 소비자들이 4K, 8K UHD와 같은 보다 높은 화질의 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게 생성하고, 활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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