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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삼성전자·ASE 출신 서정우 본부장 영입


OSAT 신사업 안착 기여 기대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반도체전문기업 바른전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출신의 서정우 신임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서 본부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 입사, 반도체 사업부 및 패키지 개발팀에서 약 15년 간 근무하며 책임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후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대만 ASE코리아 영업부장을 맡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패키징 기술영업망을 확장하고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바른전자는 "다년 간 삼성전자 패키지 개발팀에서 익힌 소재, 공정, 구조, 생산 등 반도체 패키징 산업 전반에 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도 받았다"며 "특히 FOWLP(Fan-Out WLP) 등 최신 반도체 트렌드에도 밝아 기술 시장에 대한 혜안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서 본부장 선임과 함께 바른전자는 OSAT(외주반도체테스트패키지)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탑 티어 OSAT 업체인 ASE에서 국내외 주요 반도체 회사를 상대로 기술영업 및 마케팅을 이끌었던 서 본부장을 필두로 조직 개편과 함께 강화된 OSAT 서비스 역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서 본부장은 "신규 사업인 OSAT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바른전자와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고 그 기수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그동안 전세계의 고객사와 이어왔던 비즈니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해 바른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보유한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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