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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내년 LTE '2기가' 속도↑…'스냅드래곤X24' 공개
20개 레이어, 7개 주파수 조합 가능해
2018년 02월 15일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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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내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LTE 속도가 이론상 하향 2Gbps로 향상된다. 퀄컴은 이를 위해 다양한 주파수 조합이 가능한 신규 LTE 통신모뎀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등이 이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

퀄컴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퀄컴 본사에서 '5G 데이 행사'를 갖고 이 같은 신규 3세대 기가비트 LTE모뎀 '스냅드래곤 X24'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X24 통신모뎀은 하향 최대 2Gbps 속도를 낼 수 있는 기기비트LTE모뎀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모바일 통신모뎀 중 가장 빠르다. 내년 상용화되는 인텔 XMM7660의 경우 하향 최대 1.4Gbps 속도가 지원된다.

또 7나노미터 공정으로 설계되는 첫 통신모뎀이기도 하다. 통상적으로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성능과 전력효율이 올라간다. 칩사이즈도 줄어들어 내부 공간효율성도 높아진다. RF프론트엔드칩은 14나노미터 공정으로 생산된다.

서지 윌레네거 퀄컴 4G/5G&스마트시티&산업담당 수석부사장은 "스냅드래곤 X24의 빠른 LTE 속도는 보다 넓어진 주파수 조합으로 인해 가능하다"며, "최대 7개의 주파수를 집성(CA)할 수 있으며, 20개의 데이터통로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LTE는 주파수 10MHz 대역폭에서 75Mbps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다. 변복조 기술인 256QAM을 통해 속도를 33% 개선, 100Mbps 속도까지 올릴 수 있다. 여기에 안테나 수를 늘리는 4X4 MIMO로 속도를 다시 2배 끌어 올릴 수 있어 200Mbps 속도 구현이 가능하다. LTE는 대역폭이 늘어날수록 속도가 배가된다. 20MHz 대역폭을 사용하는 광대역의 경우 400Mbps 속도를 달성할 수 있다.



기지국과 모바일 기기가 안테나를 통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 데이터통로는 최대 20개다. 즉, 4x4 MIMO를 적용한 광대역 LTE 주파수 대역의 경우 최대 5개까지 조합이 가능해진다. 광대역 LTE 주파수 대역별 최대 400Mbps 속도 달성이 가능하므로, 총 2Gbps 속도를 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다른 조합으로 4x4 MIMO 광대역 LTE 주파수 3개와 2x2 광대역 LTE 주파수 4개를 엮을 수도 있다. 400Mbps 속도를 낼 수 있는 3개 주파수, 200Mbps 속도의 4개 주파수가 집성돼 이 때도 총 2Gbps 속도가 가능하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LTE 주파수 집성기술을 통해 1천개의 조합이 가능할 것"이라며, "통신사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최대치를 끌어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퀄컴은 이날 레퍼런스 모델에 스냅드래곤 X24를 적용해 측정 속도를 공개했다. 시연은 4x4 MIMO가 적용된 5개의 광대역 LTE 주파수를 통해 이뤄져 속도를 측정했다. 2Gbps 내외의 준수한 속도를 실제로 보여줬다.



국내 이통사의 경우 스냅드래곤 X24의 최대 속도를 끌어낼 주파수가 부족한 상태다. 그렇다고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 통신모뎀은 면허대역뿐만 아니라 비면허대역 LTE 역시 조합 가능한 주파수로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은 이통사의 비면허대역 LTE 도입을 규제하고 있다. 주파수 간섭 및 형평성 문제로 인해 관련 기술인 LTE-U나 LAA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

퀄컴 스냅드래곤 X24는 올 하반기 제조사에게 샘플이 공급될 예정이다. 그간의 퀄컴 로드맵을 감안할 때 내년 상용화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상용화될 예정인 스냅드래곤 X20 통신모뎀과 함께 5G 스마트폰에 교차 적용될 수 있다.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과 함께 경우의 수가 늘어난다.

샌디에이고(미국)=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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