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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3D센싱, 써니옵티컬-ams가 공동개발 나서


카메라 솔루션 공동 개발 및 마케팅 협력 발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화웨이가 내년 출시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3D센싱 카메라를 장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화웨이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써니옵티컬이 ams와 손잡고 3D센싱 카메라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했기 때문이다.

ams(대표 이종덕)는 광학 기기 및 광학 이미징 시스템 통합 솔루션 선도기업인 써니옵티컬 테크놀로지 그룹 자회사인 닝보 써니 오포테크와 함께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OEM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기기 및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용 3D 센싱 카메라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광학 센싱과 이미징 분야 두 선도기업의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디바이스 OEM과 시스템 공급업체들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3D 센싱 분야에서 솔루션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고성능 3D 카메라 시스템의 출시 기간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ams와 닝보 써니 오포테크는 파트너의 광학 기술 및 부품의 통합과 함께 관련 소프트웨어와 알고리즘 제공을 시작으로 3D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카메라 솔루션 공동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3D 컨슈머 애플리케이션을 주도하는 글로벌 OEM  측면에서 모바일기기와 스마트폰 분야에 우선 초점이 맞춰져 있다. 3D 센싱 카메라 시스템을 위한 자동차 분야로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알렉산더 에버케 ams CEO는 "스마트폰 OEM들이 3D 센싱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관건은 효율적인 모듈을 통합하는 것인데, 이번 써니 오포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ams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용 고품질 3D 센싱 솔루션의 출시 및 공급을 가속화할 것이다. 동시에, 이번 협력으로 ams는 자동차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3D 센싱 기회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3D센싱 모듈 생산을 위해 중국 써니옵티컬테크놀로지와 협력을 진행 중이다. 써니옵티컬은 독일 라이카가 OEM을 맡길 정도로 기술력을 인증 받은 바 있다. 앞서 출시된 화웨이 듀얼카메라도 써니옵티컬이 생산을 맡았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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