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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엑스서 'UHD MUSEUM&ZOO' 기획전


삼성 UHD TV 통한 새로운 전시 기법으로 창조경제 활력

[양태훈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Creative Korea 2014)'에서 'UHD MUSEUM & ZOO'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UHD MUSEUM & ZOO는 다음 세대에 소중히 물려줘야 할 우리 문화재가 지닌 아름다움을 첨단 디지털 기술로 감상하고, 지구 상에서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동물들의 모습을 삼성전자의 초고화질(UHD) TV로 생생하고 꼼꼼하게 기록하는 새로운 전시 기법이다.

UHD ZOO는 아프리카 르완다 등지에서 촬영한 멸종위기 동물의 영상을 UHD 해상도로 보여주는 전시회로,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제공하고 각 동물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존'과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쓰다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존' 등이 마련됐다.

삼성전자 측은 UHD MUSEUM&ZOO는 삼성의 디지털 기술을 국민 모두와 공유하는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창조경제의 지향점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예술적 경험을 확장, 자연 생태계 보전이라는 공유 가치 창출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한편,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는 미래부를 비롯한 창조경제위원회 소속 21개 관계부처와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등 11개 경제단체가 공동 주최하며 삼성, 현대, SK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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