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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특허 승소에 노키아-림 주가 상승


안드로이드폰 판금 우려 반영…저평가 경쟁사 주식 매입

[안희권기자]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진행중인 특허소송에서 승소 평결을 받자 윈도폰 공급업체 노키아의 주가가 9%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싱스디지털은 애플 특허 승소로 노키아와 리서치인모션(RIM) 주가가 올랐다고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이 특허소송에 패소해 안드로이드 진영도 동일한 문제에 봉착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 디자인 특허와 유사한 기능을 채택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판금조치를 당하고 손해 배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윈도폰과 블랙베리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투자자들은 안드로이드 경쟁사 스마트폰 플랫폼의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 저평가된 안드로이드 경쟁사 주식 매수에 나선 것.

블랙베리 제조사인 림도 마찬가지로 이유로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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