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킨들, 3주 연속 매주 100만대 이상 팔려"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아마존은 킨들 e북 리더와 태블릿 제품이 3주 연속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아마존의 데이브 림프 킨들 부문 부사장은 특히 "킨들 파이어가 11주 연속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이라며 "이미 수백만대를 판매했고, 높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수백만대를 더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 3주간 킨들 파이어의 주간 판매량이 계속 늘어났다"고 말했다.

림프 부사장은 또 "킨들 e잉크 리더도 아마존 베스트 셀러 항목에서 킨들 파이어에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킨들 파이어의 정확한 누적 판매대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