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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패드3 하반기 출시 계획 취소"


대만 디지타임즈 부품업체 소식통 인용해 보도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애플이 당초 올 하반기에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높인 아이패드3를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대만의 IT 매체인 디지타임즈가 부품업체들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디지타임즈는 그러나 애플이 하반기에 2천800만대에서 3천만대의 아이패드2를 출시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계획이 모두 취소됐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애플이 이런 계획을 취소한 것은 아이패드3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던 2048*1536급 해상도의 디스플레이 생산에 차질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일본의 샤프,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에서 만드는데 아직까지 제품 생산율이 기대만큼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6월에 LG디스플레이가 300만장, 삼성전자가 100~150만장, CMI가 10만~20만장의 아이패드2 디스플레이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7월에는 LG가 280만장, 삼성이 6월과 비슷한 수준, 그리고 CMI는 45만~50만장의 디스플레이를 애플에 공급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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