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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과 협력해 만든 사운드바 첫 출시


HW-N950 첫 선…프리미엄 사운드바 음질 향상 기대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와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 카돈이 협력해 만든 사운드바가 처음 출시된다.

1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하만 카돈'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사운드바 'HW-N950'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탑재해 네 개의 스피커만으로 일반 가정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최대 채널인 7.1.4 음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사운드바 본체 ▲우퍼 스피커 ▲2개의 후방 스피커로 7.1 채널을 구성하고, 소리를 반사하는 방식으로 천장에 4채널 소리를 구현해 비행기가 실제 머리 위로 지나가는 듯한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음향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DTS사의 DTS:X(360도 전방위 입체 사운드를 구현하는 오디오 기술) 기술이 추가돼 사실감 넘치는 음향을 구현했으며, 본체 측면에도 스피커를 추가해 현장감을 강화했다.

데이브 로저스 하만 컨슈머 오디오 부문 사장은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인 삼성전자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사운드바 음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하만 카돈'의 새로운 브랜드는 사운드와 디자인까지 모든 장점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100%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HW-N950은 8월말 한국과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호주, 동남아, 중남미 등 전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출고가 기준 가격은 180만원이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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