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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붐박스 스피커 제작 경연대회 개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사운드 증폭 효과 등 심사 기준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G7 씽큐(ThinQ)'의 '붐박스 스피커'를 알리기 위한 이색 경진대회 '붐 유어 사운드(Boom Your Sound)'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음달 23일까지 진행된다. 응모자는 '붐박스 부스터'를 만들어 시연하는 영상을 이벤트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1등은 현금 500만원, 2등은 LG 그램 15(모델명: 15Z980), 3등은 LG 시네빔(모델명: PF50KA)이다. 당선작은 8월 10일 발표한다.

붐박스 스피커는 스마트폰 전체를 울림통으로 사용하는 G7 씽큐의 독자기술로 공명할 수 있는 물체와 닿으면 중저음 사운드가 증폭된다. '붐박스 부스터'는 붐박스 스피커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스피커를 말하며, 주변 사물을 이용해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평가기준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지 ▲사운드를 얼마나 증폭시키는지 ▲디자인이 얼마나 독창적인지 등이다.

심사위원진은 김재평 한국방송장비산업진흥협회장(대림대 교수), 수제 하이엔드 스피커 제작자 한성재 장인, 국내 최초로 더블베이스를 만든 김신석 현악기 제작 마에스트로, 세계적 산업디자이너 토마스 파히트너 등이다. 각각 음악성, 심미성, 실용성 등을 살핀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는 심사위원 3명이 각자의 철학을 담은 붐박스 부스터의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붐박스 부스터 경연대회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별도 스피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G7 씽큐의 강점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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