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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V35 씽큐' 내달 출시


G7 씽큐와 달리 노치 디자인 미적용·OLED 활용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V35 씽큐'를 조만간 미국에 선출시한다. V35 씽큐는 V30의 파생형 프리미엄폰이다.

30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의 통신사인 AT&T를 통해 다음달 8일 V35 씽큐를 내놓는다. 예약판매는 다음달 1일부터이며 가격은 900달러다. 미국에서는 G7 씽큐가 6월1일 출시되는데, AT&T는 G7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V35를 독점 공급받는다.

V35 씽큐는 G7 씽큐와 달리 상단 베젤의 노치 디자인을 채택하지 않았고 6인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폰아레나는 "V시리즈는 노치 없이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배터리 용량은 G7 씽큐보다 10% 더 크며,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최신 스냅드래곤845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로 해상도를 높였다.

기존 대비 약 4배 밝아진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19개 모드를 지원하는 인공지능(AI) 카메라,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구글 어시스턴트·구글 렌즈 등 G7 씽큐에 있는 기능들도 대거 탑재된다.

V35 씽큐는 국내에는 빠르면 7월 초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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