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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2종 선봬


8세대 인텔 프로세서 탑재된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만의 PC업체인 에이서가 24일(한국시각) 뉴욕에서 개최된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에서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와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 에디션' 등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2종을 공개했다.

신제품 중 '프레데터 헬리오스(Predator Helios) 500'은 8세대 인텔 프로세서가 탑재된 하이엔드급 게이밍 노트북이다. 인텔 8세대 코어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70 그래픽카드, NVMePCIe SSD와 최대 64GB의 메모리로 구성됐다.

디스플레이는 144Hz 엔비디아 지싱크(G-SYNK)가 탑재된 17.3인치 IPS FHD 디스플레이다. 여기에 에이서의 트루하모니(TrueHarmony™)와 MAXXAudio® 기술이 접목된 2개의 스피커와 서브우퍼를 통해 몰입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에는 자체 개발한 에어로 블레이드 3D 팬이 2개 탑재됐다. 공기의 흐름을 최대 35% 증가시켜 쿨링 성능을 높였다.

RGB 백라이트 키보드는 1천680만개의 색깔을 구현하며, 프레데터센스 프로그램을 통해 밝기, 온도, 핫키(HotKey), 팬 등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다.

킬러 더블샷 프로(Killer DoubleShot Pro)과 썬더볼트 3(Thunderbolt™ 3) 등을 통해 최상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또 디스플레이 포트와 HDMI 2.0 포트 등이 지원돼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 에디션'은 올화이트 색상이다. 인텔 8세대 i7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그래픽카드, 최대 16GB의 DDR4 메모리(32G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와 최대 512GB SSD로 구성됐다.

0.1mm 두께의 듀얼 울트라씬 에어로 블레이드 3D 메탈팬을 통한 강력한 쿨링 성능이 지원된다. 프레데터센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쿨부스트(Coolboost)·노멀(Normal)·사일런트(Silent) 등 세가지 사용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500'은 북미 지역에 오는 6월부터 1천999달러의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EMEA(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에는 1천999 유로의 가격에 2018년 6월 선보인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300 스페셜 에디션'의 출시 시점과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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