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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5년 뒤 매출 3천억원 목표"


17일 송도 신사옥서 기자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유진로봇이 향후 5년간 연평균 50%의 매출 성장으로 5년뒤 매출 3천억원을 목표로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주 유진로봇 CTO(사장)는 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사옥에서 창립 30주년과 신사옥 준공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를 열고 "유진로봇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경쟁 우위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청소로봇, 물걸레청소로봇, 빌딩청소로봇, 물류로봇 등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5년간 연평균 50%의 매출 성장으로 5년 뒤 매출 3천억을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이사 회장은 "유진로봇은 지난 30년간 로봇 1세대 기업으로 대한민국의 로봇 산업 발전과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혁신가치를 창조하는 지능형 서비스로봇 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 전세계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독자적인 기술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발표 후 이어진 사옥 투어에서는 로봇 R&D센터, 가정용 청소로봇의 국제 테스트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QA 테스트룸 등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유진로봇이 개발한 다양한 서비스로봇들이 전시된 로봇 전시관,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를 자율주행물류배송로봇 고카트(GoCart)가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주는 로봇카페도 선보였다.

한편 유진로봇은 1988년 설립된 서비스로봇 전문기업이다. 가정용 청소로봇 '아이클레보'와 물류배송로봇 고카트를 비롯해 스마트팩토리와 아웃도어 플랫폼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봇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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