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코리아, 보안 기능 강조한 PC 신제품 공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HP코리아가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춘 PC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제품은 기업용 노트북인 'HP 엘리트북 800' 시리즈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인 'HP Z북 14u·15u', 'HP 썬더볼트 독 G2' 도킹 스테이션, 4K 디스플레이 등이다.

엘리브툭 800 시리즈는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HP의 급속 충전 기술이 적용돼 30분 내 50%까지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최대 1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360도 소음제거형 마이크를 탑재해 회의 시 360도로 소리를 인식할 수 있다.

Z북 14u, 15u는 프라이버시 스크린이 탑재된 최초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다. HP 슈어 뷰의 적용으로 이동이 잦은 기술 전문가들을 위한 데이터 보호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8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와 AMD 라데온 프로 그래픽을 탑재했다.

특히 이들 제품에는 슈어 뷰, 슈어 클릭, 윈도우 헬로,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이 제공된다.

썬더본트 독 G2는 음성 회의 솔루션 기능이 적용된 최초의 썬더볼트 도킹 스테이션이다. HP는 또 10비트 컬러를 지원해 10억가지 이상의 색상을 출력하는 4K 엘리트 디스플레이와 대형 4K Z 디스플레이도 출시했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는 "과거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기기로는 더이상 지금의 사무환경을 지원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기업용 제품에서 기대하고 요구하는 기준이 바뀌고 있다"라며 "HP는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춘 최신 엘리트북 및 Z북 신제품을 통해 디자인, 성능 및 기능 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기업용 PC 경험을 재정의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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