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2 16일 국내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소니코리아가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2와 엑스페리아XZ2 컴팩트를 16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발표했다. 3일부터 11일까지는 사전 예약 접수를 실시한다.

엑스페리아XZ2 시리즈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에서 공개된 제품이다.

엑스페리아XZ2의 사양은 ▲5.7인치 풀HD+ 액정표시장치(LCD) ▲퀄검 스냅드래곤845 ▲4GB 램(RAM) ▲64GB 저장공간 ▲1천9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3천180mAh 배터리 등으로 요약된다. 이 제품은 실버·블랙·그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89만1천원이다.

엑스페리아XZ2 컴팩트의 경우 5인치 풀HD+ LCD와 2천87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기타 사양은 엑스페리아XZ2와 같다. 색상은 실버·블랙·그린·핑크의 총 4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79만2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XZ2 시리즈는 전문가 수준의 비디오 촬영이나 영화, 게임, 음악 등을 즐길 때에도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XZ2와 엑스페리아XZ2 컴팩트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무선 노이즈 캔슬링 코드프리 이어폰 WF-1000X를 선착순 증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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