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트북5 출시…그래픽 작업 최적화

[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삼성전자가 '삼성 노트북5 메탈'과 '삼성 노트북5'를 각각 이달 2일과 16일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두 모델은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의 프리미엄 디자인을 계승했다.

'삼성 노트북5 메탈'은 노트북을 접었을 때 보이는 상판과 하판이 모두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를 탑재해 사진이나 동영상 편집 등 다양한 그래픽 작업과 게임도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5'는 나사가 보이지 않도록 설계됐다. 특히 노트북 하판의 업그레이드 도어는 나사가 없어 누구나 쉽게 직접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5 메탈'과 '삼성 노트북5'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모두 탑재했다. 178°의 광시야각 풀HD 디스플레이는 빛 반사를 줄여주는 저반사 패널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윈도우 10 운영체제, 최신 8세대 인텔 프로세서, 39.6cm 풀HD(1920×1080) 광시야각 디스플레이, 8GB(또는 4GB) DDR4 메모리 등의 사양을 갖췄다.

제품 가격은 '삼성 노트북5 메탈'의 최상급 모델인 NT550XAA-X78이 167만원, '삼성 노트북5'의 최상급 모델인 NT550EAA-K54A가 107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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