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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뉴욕 타임스퀘어서 V30 이색 마케팅


2018년 '진정한 나의 모습' 찾는 사진 공모전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미국 최대 번화가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전략 스마트폰 V30를 알린다.

LG전자는 지난 29일부터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디스 이즈 리얼(This is Real)'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발표했다.

향후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응모한 개성 넘치는 사진을 골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상영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 이벤트는 다음 달 말까지 진행된다.

타임스퀘어는 하루 유동인구만 33만명에 이르는 미국 최대 번화가다. LG전자는 연말연시 번화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V30의 차별화된 성능을 감성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달 29일부터 시작한 '디스 이즈 리얼' 캠페인 웹사이트에 올라온 응모작만 지금까지 6천건이 넘는다.

청각 장애 댄서, 거리의 음악가 등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SNS를 타고 이어지며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감정 표현에 적극적인 10대와 20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LG전자는 네티즌들의 호응에 힘입어 이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달 2일부터 2주간 시카고, 뉴욕, 오스틴, 내슈빌,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 V30 체험행사에 3천여명이 방문했다. 인기 팝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도 참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철훈 LG전자 MC북미영업담당 상무는 "고객들이 V30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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