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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성능저하 집단소송, 국내 참여자 1만명 돌파


한누리 "1월 11일까지 수만명 참여 예상"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린 애플에 대한 집단소송 참여자들이 국내에서도 1만명을 넘어섰다.

29일 법무법인 한누리에 따르면 '아이폰 성능저하 집단소송'의 참여희망자가 접수 개시 9시간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

한누리 측은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모집 기한인 1월 11일까지 수 만 명에 이르는 아이폰 사용자들이 소송의향을 밝힐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소송 참여 의향을 밝힌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 저하 ▲로딩 중 멈춤 현상 ▲화면 정지 ▲키보드 입력 지연과 같은 다양한 성능 저하 현상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법인 한누리는 소송 희망자들을 상대로 위임절차를 진행한 후 2월 초순경 본격적인 법적 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누리는 오는 1월 11일까지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s ▲아이폰6s플러스 ▲아이폰SE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국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소송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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