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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파일럿 전용 스마트워치 'D2 찰리' 출시


기상 레이더·주파수·활주로 정보·기상 데이터 등 항공 정보 제공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기술업체 가민이 항공용 스마트워치 'D2 찰리'를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D2 찰리는 항공업계 전문가와 조종사들이 개발에 함께 참여한 제품이다. 전세계 기상 레이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파수 및 활주로 정보 등의 다양한 공항 데이터를 제공한다.

역동적인 무빙 맵은 경로상의 주요 지형지물을 포함해 공항, 항행 안전 시설뿐 아니라 도로, 도시, 수계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조종사의 원활한 운항을 돕는다.

사전에 유저가 설정한 고도에 도달하거나 벗어날 경우 알림을 줘 편리하고 안전한 비행이 가능한 고도 경보 기능의 탑재는 물론 풍속, 강수량, 온도, 이슬점, 기압 등의 다양한 기상정보(METAR) 및 예보(TAF)를 볼 수 있다.

가민 파일럿(Garmin Pilot) 앱을 사용할 경우 비행 계획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GPS 정보 등을 공유하거나 동기화할 수 있다.

고도의 변화가 감지될 경우 자동으로 기록을 시작해 비행 날짜, 총 비행 시간 및 경로 등의 정보를 플라이 가민(flyGarmin) 웹사이트 및 가민 파일럿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운동 모니터링과 손목 심박수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배터리는 GPS 모드에서 최대 20시간, 울트라트랙 절전 모드에서는 최대 3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로 착용할 경우 최대 12일 지속된다. 10ATM(100미터)의 방수 등급을 갖췄다. 가격은 138만원에 책정됐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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