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막대 형태로 제작된 블랙박스 '오토캡슐 AQ2'를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오토캡슐 AQ2는 가로로 긴 막대 형태로 제작돼 장착 시 운전자의 시야를 비교적 덜 가린다. 후면 블랙박스의 경우 주차 시 후방 카메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모듈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전·후방 풀HD 영상 녹화 기능과 듀얼싱크 와이파이(Dual Sync Wi-Fi)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듀얼 메모리 방식으로 1채널당 128GB씩 총 256GB까지 메모리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오토캡슐 AQ2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뷰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박남규 코원 사장은 "오토캡슐 AQ2는 녹화와 재생이라는 블랙박스의 기본 기능을 최상으로 구현하면서도 와이파이의 무선 편리성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스마트 블랙박스로서 다양한 장점을 갖춘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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