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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e기기]때 이른 한파 이길 '월동용 기기'


가성비 높은 히터, 가습기, 손난로 보조배터리까지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초겨울부터 매서훈 한파가 찾아왔다. 12월 첫날부터 서울의 오전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졌다. 두꺼운 패딩 점퍼를 입은 사람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건강을 위해 체온 관리에 힘써야 하는 시기다. 시린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월동용 기기들을 모아봤다.

◆신일산업 '2018년형 신일 프리미엄 에코히터'

신일산업이 반사판을 통해 열을 멀리 내보내는 히터를 내놨다. 특허 받은 열증폭 반사판으로 열의 분산을 막는 점이 특징이다.

에너지효율도 높다. 반사판이 없는 동일 소비전력 히터보다 약 24.3도 높은 열을 전달한다. 온도 조절은 강·약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각도를 좌우 90도, 상하 20도 조절할 수 있다.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창과 버튼식 조작 버튼을 이용해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리모컨도 함께 제공된다. 5중 안전시스템으로 바이메탈, 전도안전장치, 과열방지, 8시간 이상 가동 시 자동 끄기 기능, 스탠안전망을 탑재했다.

◆카카오프렌즈 'USB 미니 가습기'

그러나 지나친 히터 사용은 피부에 적이다. 온도가 올라갈수록 상대습도가 낮아져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 카카오프렌즈 USB 미니 가습기는 겨우내 책상 위에 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라이언의 귀여운 모습은 덤이다.

USB 포트를 통해 보조배터리나 데스크톱, 노트북, 차량 등 USB 출력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 꽂으면 작동된다. 가습량은 한시간당 20~30밀리리터(ml) 수준이다. 필터는 한 달을 주기로 교체해 줘야 한다.

기기를 켜둔 채로 자리를 비워도 괜찮다. 4시간 후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40도 이상의 물이나 아로마 오일 등 특수 화학약품이 섞인 물에서는 사용해선 안 된다.

◆슈피겐코리아 '손난로 보조배터리'

겨울에는 다른 계절 대비 스마트폰 배터리가 빨리 소진된다.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경우 주변 온도가 내려갈수록 리튬이온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면서 성능이 떨어지기 떄문이다.

최근 스마트폰에 배터리 일체형 제품이 많아지면서 보조배터리는 필수 기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겨울에도 유용한 손난로 겸용 보조배터리도 시장에 등장했다. 그러나 안전성이 문제였다. 발화 사고가 몇 차례 발생했기 때문이다.

슈피겐의 경우 손난로 보조배터리 'F740H'에 LG화학 정품 배터리를 채용했다. 과전류나 과충전을 방지하는 LG화학의 보호회로 설계도 적용했다. 이 기기는 KC인증 또한 취득했고,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돼 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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