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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카메라-모바일 연동 앱 '스냅브리지' 업그레이드


사용자 의견 수렴해 디자인·메뉴 구조 전면 개편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키타바타 히데유키)는 카메라와 모바일 기기 간 파일 교환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냅브리지2.0'을 출시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스냅브리지는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해 주는 앱이다. 이 프로그램은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돼 전력 소모 걱정 없이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나 데이터를 스마트 기기로 간편하게 전송해 준다.

스냅브리지2.0은 이전 버전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화면 디자인과 메뉴 구조 부분이 전면적으로 개편됐다.

또한 장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스마트 기기의 전력을 제어할 수 있는 절전 모드가 새로 생겼다. 이미지 표시 속도뿐 아니라 스마트 장치 연결의 안정성도 높아졌다.

이와 함께 스냅브리지2.0에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의 본격적인 원격 사진 촬영 지원 기능이 확충됐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노출 모드, 셔터 속도, 조리개 값, 노출 보정, ISO 감도, 화이트 밸런스와 같이 카메라의 주요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고객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사용자 환경을 대폭 개선한 새로운 버전의 스냅브리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더욱 편하게 사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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