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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년 중저가폰도 'LG페이' 적용한다


이마트, 파리바게뜨 등 전국 9천300여 매장으로 사용처 확대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전자가 내년 중저가폰에도 LG페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사용처도 확대했다. LG페이는 올해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LG전자(대표 조성진)는 LG페이를 통해 29일부터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등 3천300여개 신세계 계열사 매장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6천여개 SPC 계열사 매장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LG페이는 스마트폰에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결제되는 스마트폰 서비스다. 신용카드, 멤버십카드 등여러 장의 카드를 갖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가상의 카드번호로 결제된다.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은 V30, V30 플러스, G6, G6 플러스 등 올해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내년부터는 중저가 제품에도 LG페이를 적용한다.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사용처를 넓힐 계획이다.

이철훈 LG전자 MC경영전략FD담당 상무는 “적용 제품군, 결제 매장 등 서비스의 범위를 계속 확대해 왔다”며 “사용 국가 및 결제 수단 확대 등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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