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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아이폰X·갤노트8' 안착시킨 마니아의 힘
사양 평준화돤 시장, 사용성 맞는 소비자층 집중 겨냥
2017년 11월 28일 오전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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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밤 10시30분부터 신사역과 강남역을 바쁘게 오갔다. 24일 0시에 출시 예정인 아이폰X(텐) 구매 행렬을 취재하기 위해서다.

사실 가는 길에 그림이 안 나오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다. 기온은 영하에 가까웠고 하늘 상태도 심상치 않았다. 날씨 앱을 켜니 곧 눈이 온다고 떴다. 누가 휴대폰 하나 사자고 이 날씨에 밖에서 줄을 설까 싶었다.

하지만 기우였다. 눈이 기다렸다는 듯 쏟아졌지만, 아이폰 매장 앞에는 150여명이 우산을 들고 서 있었다. 우산 위에 눈이 소복이 쌓이기까진 오래 걸리지 않았다. 이들은 긴 패딩점퍼와 손난로, 장갑, 목도리, 담요 등 온갖 방한용품으로 추위와 싸웠다.

기기 자체에 대한 열망이 큰 마니아들이었다. 심부름으로 줄을 서는 사람을 제외하면 모두 아이폰 사용자였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은 구매 요인으로 디자인을 꼽았다. 'M자 탈모' 등의 유행어를 낳을 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었지만 마니아들의 구미를 당기기엔 충분했다.

나머지는 기기의 칩셋 성능과 카메라, 보안, 애니모티콘 등 부가기능을 구매 요인으로 꼽았다. 물론 아이폰X 구매가 주 목적이 아닌 경우도 있었다. 출시일을 무대로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을 홍보하는 사람과 연예계 데뷔를 위해 얼굴을 알리려고 나온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 또한 갤럭시노트8의 타깃 소비자를 '마니아'로 한정했다. 기기 특유의 사용성에 반한 사람들을 집중 공략했다. 시리즈 실패작이었던 전작을 뒤로 하고 판매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다.

이미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교체 주기가 긴 성숙 시장이 됐다. 한때 혁신으로 여겨졌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스크린과 듀얼카메라, 음성비서는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이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일상에 깊이 침투하는지가 관건이 됐다. 마니아들의 힘이 점점 커지고 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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