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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비와이패드2' 한끝차 '하만사운드'


오디오 솔루션 공동 개발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화웨이가 보급형 태블릿의 차별화를 위해 오디오 성능을 보다 강화한다. 이를 위해 하만카돈과의 공동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화웨이는 KT를 통해 지난 8일 출시한 보급형 태블릿 비와이패드2에 프리미엄급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는 오디오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와이패드2는 화웨이가 출시한 미디어패드 M3의 국내버전 모델이다.

화웨이는 비와이패드2 차별화를 위해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개발한 오디오 솔루션을 적용했다. 튜닝 및 개발 단계부터 공동으로 작업한 듀얼 스피커와 화웨이가 자체 개발 SWS 3.0 스테레오 사운드 기술이 탑재됐다.

세부적으로는 MP3 또는 ACC 등 휴대성을 위해 품질을 낮춰 압축한 음원의 손실된 부분을 실시간으로 복구하는 하만카돈의 클라리파이 기능이 포함됐다.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 구현을 위해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해 HD 오디오를 섬세하고 풍부한 최대 24비트/192KHz로 지원하는 AKM의 DAC 기술도 적용됐다.

스마트 PA 칩셋으로 구동되는 1W 출력의 13x18mm 스테레오 듀얼 스피커를 배치했다. 하만카돈이 검증한 화웨이 자체 SWS 3.0 기술은 사용자가 음악을 듣고 있는지, 비디오를 보고 있는지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이에 알맞은 오디오 효과를 전달해준다.

이 밖에도,스마트 채널 스위치 기능은 사용자가 세로인 인물 혹은 가로 풍경 모드 선택 시 스크린 회전에 따라 자동으로 스피커 채널을 조절해준다.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는 "하만카돈의 오디오 전문성을 토대로 설계된 이번 비와이패드2의 스피커는 기존 태블릿의 오디오가 제공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며,"화웨이는 오디오 및 멀티미디어의 품질 개선과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소비자의 제품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고, 나아가 이러한 기대를 뛰어넘는 헌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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