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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제습기도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하세요"


와이파이 통신기능 탑재한 16~19리터 제습기 6종 국내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신형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6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제습기 중 4종(모델명 DQ197PGC, DQ197PSC, DQ197PAC, DQ197PRC)은 제습 용량이 19리터다. 이는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 용량이 가장 큰 축에 속한다.

제습 용량 16리터 용량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2종(모델명 DQ167PSC, DQ167PLC)은 소비전력이 215와트(W)로 동급의 국내 가정용 제습기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다.

이 제품은 저소음 모드로 4시간 사용하면 월 전기 사용량 400kWh 이하인 가구를 기준으로 전기료가 110원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모두 와이파이(Wi-Fi) 통신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씽큐(SmartThinQ)'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제품을 가동할 수 있다.

또한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습도가 높을 때는 강력 모드로, 적정 수준일 때는 절전 모드로 컴프레서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기에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습기를 제거해준다.

이 밖에도 신제품은 ▲한 손으로도 쉽게 물통을 빼고 넣을 수 있는 '원핸드 물통' ▲바퀴를 360도 회전시켜 제품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이지 휠' ▲제품을 옮길 때 사용자가 허리를 숙이지 않도록 해주는 '이지 핸들' 등의 편의 기능도 갖췄다.

LG전자는 기본 색상인 화이트 디자인에는 골드·실버·라임 색상의 핸들을 적용했다. 또 휘센 에어컨 및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와 동일하게 로맨틱 로즈·로맨틱 오션 색상을 적용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62만9천원~74만9천원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습기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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