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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내달 'IoT 비데'도 선보인다


콜러노비타와 'IoT 비데 사업 계약' 체결, "연내 IoT 상품 50종 확대할 것"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 씨네드 쉐프 압구정에서 콜러노비타(대표 카밍래리위엔)와 'IoT 비데 사업 계약 체결식'을 개최, 국내 최초로 'IoT 비데'를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양사는 다음 달부터 전국 콜러노비타 오프라인 매장과 11번가, 옥션, G마켓 등의 주요 온라인 마켓에서 IoT 비데를 판매, 특히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을 통해 최저가 판매에도 나설 예정이다.

IoT 비데는 LG유플러스의 홈 IoT 플랫폼인 'IoT@home' 앱과 연동, 비데 노즐·세정·온수·세기 등을 개인 맞춤형으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필터 교체 시기도 직접 알려준다. 푸시 알림을 통해 필터 교체, 노즐 세척 및 클린 서비스 시기 등을 공지, 사용자는 LG유플러스의 온라인 직영몰 'IoT Shop'을 통해 손쉽게 교체 서비스 요청을 할 수 있다.

IoT 비데는 LG유플러스가 앞서 출시한 환풍기, 콘센트, 스위치, 플러그, 열림감지센서 등 36종의 IoT 기기들과 모두 연동될 예정이다.

화장실 스위치를 켜면 IoT 비데의 변좌 기능이 자동으로 켜지고, 비데에 사용자가 앉으면 LG유플러스 IoT 플랫폼에 연동된 환풍기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홈 IoT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

안성준 LG유플러스 IoT 부문장은 "비데, 환풍기 등 욕실 IoT 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생활 가치 및 편의를 줄 수 있는 Io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연내 50종까지 IoT 상품을 확대해 국내 홈 IoT 시장에서 일등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콜러노비타는 국내 비데 리테일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 2006년부터 1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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