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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10월 행사서 선보일 제품은?


아이패드-아이맥 등 신모델 공개

[안희권기자] 지난 달 애플이 아이폰6와 6플러스, 애플 워치를 발표하는데 이어 이달에도 신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애플은 신제품 발표행사를 이달 21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IT매체 리코드가 믿을 만한 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보다 빠른 10월16일 열릴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은 매년 9월 미디어 행사에서 아이폰 신모델을 공개했고 10월 행사에서 아이패드 최신 모델을 소개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 행사가 될 전망이다.

9월 행사가 중요 이벤트만 열리는 플린트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된데 반해 10월 행사는 애플 캠퍼스내 타운홀 강당에서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新아이패드, 황금색상·애플페이 채택

오는 16일 열리는 애플 미디어 행사는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 행사로 확실시 되고 있다고 테크치트시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애플이 이날 공개할 아이패드 에어2에 대한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애플이 아이패드 판매량 감소로 인해 이를 막기 위해 소비자의 기호를 반영한 골드색상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이전모델보다 얇고 가벼우며 아이폰6처럼 더 커진 화면을 장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지포게임스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2는 연말 대목에 맞추어 출시될 수 있지만 아이패드 미니 신모델은 양산 일정 때문에 내년초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KGI증권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9.7인치 아이패드 신모델에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 아이디를 장착하고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를 지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7인치 레티나 아이맥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패드와 함께 아이맥 신제품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이날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27인치 아이맥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7인치 아이맥은 레티나 디스플레이 탑재로 해상도가 이전 모델보다 2배 좋아진다.

반면 21.5인치 아이맥은 내년초 브로드웰 칩을 탑재한 후에야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최신 운영체제(OS)인 OS X 요세미티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됐다. 요세미티는 지난 6월 WWDC 행사에서 처음 소개됐고 이번에 정식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애플은 지난달말 요세미티 골드 마스터 버전을 공개했기 때문에 이날 행사에서 최종 버전을발표하고 바로 배포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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