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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헬스앱에 만보기·카페인 체크 기능 추가"


건강 관리 기능 강화…iOS8 베타 최신버전에 탑재

[안희권기자] 애플이 iOS8에 새로운 두 가지 건강 관리 기능을 추가했다고 IT매체 기가옴이 8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iOS8용 헬스 앱에 걸음수를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와 카페인 섭취량을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만보기는 아이폰5S나 이후 모델에 장착된 M7 코어칩을 통해 이동한 거리나 걸음수를 일일 또는 주간, 월간, 연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반면 (커피) 카페인 섭취량 관리는 조본의 UP 커피앱과 같은 다른 회사 앱을 사용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되어 있다.

특히 만보기 기능은 모바일 헬스케어에 초점을 맞춘 애플 아이워치와 연동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능들은 iOS8 베타 최신 버전을 설치한 후 헬스 앱 기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한편 애플은 지난달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스 앱과 개발킷인 헬스킷을 공개했다. 헬스킷은 애플이 iOS8에 헬스 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담당 메디컬 센터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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