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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새 마케팅 담당에 英디자인회사 CEO 영입


디지털 마케팅·소셜 미디어 지원 총괄

[안희권기자] 영국 런던 올림픽 심볼 디자인을 맡아 유명해진 칼 하이젤먼 울프 올린스 최고경영자(CEO)가 애플로 자리를 옮겼다.

IT매체 컬트오브맥은 애플이 새로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에 칼 하이젤먼 울프 올린스 CEO를 영입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칼 하이젤먼은 앞으로 애플의 디지털 마케팅과 소셜 미디어 전략을 총괄한다. 애플은 최근 삼성에 비해 이 부분이 뒤쳐진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를 칼 하이젤먼 영입으로 해결하려는 것이다.

칼 하이젤먼은 브랜드 전문가로 14년간 울프 올린스에서 일했으며 그 절반을 수장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로드 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ISD)을 졸업한 후 1992년부터 1994년까지 애플에서 디자인 디렉터로 일했으며 그후 2년간 스위치 그룹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 20년간 GE, 유니세프, 펩시콜라, 시티은행,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브랜딩 작업과 컨설팅을 주도적으로 해왔다.

특히 U2의 보노와 함께 추진한 레드(Red) 캠페인, 2012년 런던 올림픽 공식 로고 디자인은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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