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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스크립트 창시자, 모질라 CEO 됐다


브렌던 아이크…2005년부터 10년간 CTO 역임

[원은영기자]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로 유명한 오픈소스 재단 모질라가 24일(현지시간) 자바스크립트 창사자이자 현 모질라 최고기술책임자(CTO)인 브렌던 아이크(Brendan Eich)를 새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

이날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모질라는 지난해 4월 게리 코박스 전 CEO가 물러난 뒤 약 1년만에 새 수장을 맞이하게 됐다. 모질라 이사회가 후임을 찾을 동안은 제이 설리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CEO직을 대행해 왔다.

그는 지난 1995년 4월 네스케이프로 입사해서 자바스크립트를 만들었으며 2003년 AOL에서 독립한 모질라 재단의 공동 창업자로서 1998년부터 모질라 내 기술 및 제품 부문에서 실력을 발휘해오며 2005년부터 CTO직을 역임했다.

한편 새로운 수장 임명 전까지 CEO직을 대행해온 제이 설리반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지난 6년간 몸담았던 모질라를 떠날 예정이다.

또 파이어폭스 OS 개발을 맡고 있는 리 공(Li Gong) 모바일 기기 담당 부사장 겸 아시아 사업부 대표가 새 COO에 임명돼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 마켓플레이스 및 모바일 분야를 총괄하게 됐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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