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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X박스라이브 '안드로이드'·'iOS'로 확장"


이용자 확대 위한 멀티플랫폼 전략 추진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플랫폼에서만 구동했던 X박스 라이브를 다른 회사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IT매체 더버지는 MS가 X박스 라이브를 iOS와 안드로이드에 확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iOS나 안드로이드 플랫폼 상에 X박스 라이브를 확장하기 위해 관련 업무 경험자를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계획이 본격 추진될 경우 X박스 라이브 이용자는 윈도와 윈도폰 뿐 아니라 iOS, 안드로이드에서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MS는 인증 절차를 간소화 해 개발자가 X박스 라이브용 콘텐츠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MS는 이를 통해 X박스 라이브 개발자 진영을 구축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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