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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첫 태블릿, 내주 400弗에 출시


[원은영기자] 노키아의 첫 태블릿PC인 '루미아 2520'이 오는 22일 북미시장에 출시된다.

15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는 윈도8.1 RT 운영체제 기반의 루미아 2520 태블릿이 미국 1, 2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AT&T를 통해 22일 판매된다고 전했다.

AT&T는 32GB 용량의 루미아 2520을 2년 약정시 399.99달러에 판매하며 버라이즌은 현재까지 정확한 출시가격을 밝히지 않았다.

루미아 2520은 2.2GHz 쿼드코어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와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한 2GB 램, 32GB 내장메모리와 670만화소 후면카메라, 200만화소 전면카메라, LTE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노키아가 이날 공개한 제품 사진에 따르면 루미아 2520에 장착된 키보드 커버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서피스2 태블릿보다 외관상 뛰어나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한편 노키아는 오는 22일 루미아 2520 태블릿 외에도 자사 첫 패블릿인 6인치 크기의 '루미아 1520'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AT&T는 루미아 1520을 함께 구입할 시 태블릿 가격을 199.99달러로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더버지] Nokia¡¯s Lumia 2520 tablet available at AT&T on November 22nd for $399.99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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